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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누리 8·9전대]주호영 "野 사드 방중, 저 당에 나라 맡길 수 있겠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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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번타자 복장의 주호영 의원. 윤동주 기자 doso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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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김보경 기자] 주호영 새누리당 대표 후보는 9일 "우리의 지상 목표는 대선 승리여야 한다"며 "사드 논의한다고 중국 찾아다니는 저 당, 저 사람들에게 나라를 맡길 수 있겠나"라고 야당을 비판했다.

주 후보는 이날 서울 잠실실내체육관에서 열린 전당대회 정견발표에서 "경제 살리기, 튼튼한 안보, 양극화 해소 등 야당을 압도하는 탁월한 정책 능력을 갖춰야 한다"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지난 4·13 총선 참패 원인에 관해 "야권의 분열로 압승이 예상됐음에도 불구하고 계파이득에 빠져서 오만한 공천, 진박 감별, 막말 파동 등이 겹쳐져 국민들 공분을 자아냈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이어 친박계 후보를 겨냥해 "온 국민의 대통령의 자신들만의 대통령으로 만든 사람이 누군가"라며 "그런데 책임져야 할 사람이 책임지지 않고 다시 당 대표하겠다고 나왔다. 이는 국민과 당원에 대한 예의가 아니다"고 꼬집었다.

그러면서도 주 후보는 "오늘 전당대회는 화해의 자리가 돼야 한다. 서로 냉소와 질시를 없애고 험한 말, 거친 말을 하지 말아야 한다"며 "공천파동의 최대 피해자였던 저 주호영이 앞장서서 화해를 외친다. 서로 사랑하고 화합하자"고 호소했다.
이어 "정책위의장으로 대통령 정무특보로 당정청 협의하고 궂은일을 다 해왔다. 제가 정권재창출에 앞장서겠다"며 "이제 9회 말 선택의 시기다. 4번 타자, 혁신의 단일후보 저 주호영이 책임지겠다"는 말로 맺음했다.



김보경 기자 bkly477@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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