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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닥터스’ 박신혜-김래원, 올림픽 중계방송 틈새 뚫고…시청률 20% 벽 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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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SBS '닥터스'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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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정유진 인턴기자] 드라마 '닥터스'가 타 방송사 올림픽 중계방송 사이에서 그동안 넘지 못했던 20% 벽을 돌파했다.

9일 시청률 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8일 방송된 SBS 월화드라마 '닥터스'는 전국기준 시청률 21.3%를 기록했다.
동시간대 방송 MBC '몬스터'는 올림픽 중계로 결방됐고 KBS 2TV는 '구르미 그린 달빛' 방송을 앞두고 올림픽을 중계했다.

한편 이날 '닥터스'에서는 유혜정(박신혜 분)과 홍지홍(김래원 분)이 더욱 성숙한 사랑을 나누며 성장한 의사의 면모를 보였다. 홍지홍의 일거수일투족을 알고 싶은 박신혜는 "나노 단위로 체크하고 싶다"고 말해 홍지홍을 웃음 짓게 했다. 또한 두 사람은 사고를 당한 임신부를 수술해야 할지 말지 가치관의 충돌을 빚었지만 결국 수술을 하며 다시금 성숙한 의사로 거듭나는 모습을 보여줬다.




정유진 인턴기자 icamdyj718@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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