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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과세 해외주식형 펀드 출시 5개월…베트남 펀드가 판매 1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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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최서연 기자] 비과세 해외주식형펀드 출시 후 약 5개월 동안 가장 많은 투자자가 선택한 상품은 베트남주식 펀드로 나타났다. 가장 많은 자금을 끌어 모은 동시에 약 9%의 높은 수익률을 보이고 있어 눈길을 끈다.

8일 금융투자협회에 따르면 지난 2월29일 비과세 해외주식펀드 출시 이후 8월2일까지 가장 많이 팔린 펀드는 ‘한국투자베트남그로스’ 펀드로 802억4700만원의 자금이 들어왔다. 7월까지 2위를 기록했던 베트남펀드는 한 달 만에 1위를 차지했다. 2위는 ‘피델리티글로벌배당인컴’ 펀드로 자금 710억3400만원이 몰렸다. 3~5위는 '삼성중국본토중소형FOCUS', ‘이스트스프링차이나드래곤AShare', ‘신한BNPP중국본토RQFII' 등 중국 투자펀드였다. 중국 펀드가 상위 10개 펀드 가운데 5개를 차지한 가운데 베트남펀드가 중국펀드를 제치고 가장 많은 투자자들의 선택을 받았다.
판매규모 상위 10개 펀드가 3522억원 규모로 설정됐고 전체 판매비중의 절반이상을 차지(52.6%)했다. 투자 국가별로는 중국이 1417억원, 글로벌 1060억원, 베트남 802억원, 미국 243억원 순으로 나타났다. 수익률은 상위 10개 펀드 모두 우수한 성과를 기록했고 4개 펀드(삼성중국본토중소형FOCUS, KB중국본토A주, 한화글로벌헬스케어, 삼성CHINA2.0본토)는 10%를 초과하는 수익을 달성했다.

한편 비과세 해외주식형펀드의 누적 판매규모는 증권사가 계좌 수는 은행이 우세했다. 판매 규모는 증권사가 3927억원, 은행이 2664억원, 보험·직판이 102억원을, 계좌 수는 증권사가 7만4000개, 은행이 8만3000개, 보험·직판이 2000개를 기록했다. 계좌당 납입액은 보험·직판 600만원으로 가장 많았고 증권사가 530만원, 은행이 321만원으로 뒤를 이었다.




최서연 기자 christine89@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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