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배경환 기자] 미쉐린코리아와 도로교통공단 서울지부가 어린이 교통문화 정착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8일 밝혔다.
이번 업무 협약을 통해 미쉐린코리아는 어린이들이 교통안전에 대한 인식을 습득하고 실천할 수 있도록 양 기관의 캐릭터를 활용한 교육 컨텐츠를 공유하기로 했다. 또한 도로교통공단 서울지부는 서울 서초구에 위치한 어린이 교통안전 체험관을 오는 8월말부터 운영해 교통사고에 취약한 어린이들에게 교통사고로부터 자신의 몸을 지킬 수 있는 방법을 체험할 수 있도록 한다는 계획이다.
한편 미쉐린코리아는 2011년부터 도로교통공단과 함께 어린이용 투명우산을 만들어 매년 전국 초등학교에 배포하고 있다. 미쉐린에서 제작한 어린이용 투명우산은 비가 올 때 시야를 확보하고 우산 테두리가 차량의 불빛을 반사해 빗길 어린이 교통사고를 예방할 수 있다.
배경환 기자 khbae@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