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일 코스피는 전 거래일보다 5.24포인트(0.26%) 상승한 2000.03에 거래를 마감했다. 이날 2006.08로 상승 출발한 코스피는 장 한 때 2000선을 내줬지만 막판 외국인 매수세에 2000선 초반을 간산히 지켰다.
이날 개인과 외국인이 각각 468억원, 427억원을 사들였다. 전날 19거래일 만에 '팔자'로 변심했던 외국인이 다시 매수에 동참했다. 기관은 1131억원어치를 내다팔며 코스피를 위협했다.
업종별로는 의료정밀이 3.10% 오르며 강세 마감했다. 증권(1.39%), 서비스업(1.36%), 유통업(0.90%), 의약품(0.70%) 등이 올랐다. 종이목재(-2.71%), 전기가스업(-2.13%), 철강금속(-1,10%), 은행(-0.61%) 등은 하락 마감했다.
김민영 기자 argus@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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