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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111억원 펀드 조성…청년기업 및 G밸리 기업 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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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년까지 'G밸리 기업 투자펀드' 1호~4호 조성 계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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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기하영 기자]서울시가 111억원 펀드를 조성해 8월부터 청년기업과 G밸리 소재 중소기업에 투자를 시작한다.

시는 기술력은 있지만 자금이 부족한 청년기업과 G밸리 소재 9000여개 중소·벤처 기업을 지원하기 위해 ‘지밸리-플래티넘 청년창업펀드’를 운용한다고 4일 밝혔다. 펀드는 투자 기간 4년을 포함한 9년 동안 장기적으로 운영될 예정이다.
이를 위해 시, 구로구, 금천구, SBA 4개 기관이 16억원을 출자했으며, 정부의 모태펀드와 투자운용사가 공동 출자했다. 중소기업창업투자회사인 플래티넘기술투자가 지난 6월 공모를 통해 펀드 운용사로 선정됐다.

시는 초기 창업기업이 대다수인 G밸리 내 기업들이 자금조달 및 운용을 가장 큰 어려움으로 꼽는 만큼 이번 펀드가 청년기업과 G밸리 기업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앞으로 시는 투자대상 기업 발굴 등 투자 가능 규모 등을 검증해 2020년까지 G밸리 기업 투자펀드를 4호까지 조성해 운용할 계획이다.
서동록 시 경제진흥본부장은 “이번 1호 G밸리 기업 투자펀드가 청년기업 및 G밸리 소재 중소기업의 사업규모 확대와 내실화에 크게 기여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G밸리는 구로구 구로동, 금천구 가리봉동·가산동의 영문 공통 이니셜 ‘G’에 ‘밸리’를 합성시켜 만든 서울디지털산업단지의 별칭으로 서울시 최대 산업 집적지이자 고용 중심지이다. G밸리 내 9832개 기업체가 입주, 총 16만여명이 종사하고 있다.




기하영 기자 hykii@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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