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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정호, 역전 2루타…오승환 CIN전 BS 기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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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정호[사진=피츠버그 파이어리츠 공식페이스북]

강정호[사진=피츠버그 파이어리츠 공식페이스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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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김세영 기자] 강정호(29·피츠버그 파이어리츠)가 결정적인 역전 적시 2루타로 팀 승리를 이끌었다.

강정호는 3일(한국시간) 미국 조지아주 애틀랜타 터너필드에서 열린 '2016 메이저리그' 애틀랜타 브레이브스와 원정경기에 5번 3루수로 선발 출전해 4타수 1안타 1타점을 기록했다. 세 경기 만에 안타를 신고한 강정호는 시즌 타율 0.236을 기록했다.
강정호는 2회초 무사 1루에서 상대 선발투수 마이크 폴티뉴비치를 만나 2루수 병살타를 쳤다. 0-1로 지고 있던 5회초에는 선두 타자로 나서 아쉽게 3루수 땅볼에 그쳤다.

그러나 2-2 맞선 6회초 1사 1,2루에서 강정호는 폴티뉴비치의 2구째 투심 패스트볼을 왼쪽 담장 쪽 2루타로 만들었다. 역전을 일궈낸 적시 1타점 2루타였다. 8회초 2사 후 마지막 타석에선 3루 땅볼을 때렸다. 피츠버그(53승51패)는 이날 최종 5-3으로 승리하며 3연패에서 탈출했다.

한편 오승환(34·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은 끝내기 홈런을 맞고 블론 세이브를 기록했다. 오승환은 신시내티 레즈와의 원정경기에서 팀이 5-4 앞선 8회말 무사 만루 위기 때 마운드에 올라 1.1이닝 3실점 1탈삼진 3피안타(1피홈런)로 패전투수가 됐다. 시즌 평균자책점은 2.14.
8회말 첫 타자 빌리 해밀턴을 삼진으로 잡아낸 오승환은 이어 후속타자 이반 데 헤수스에게 유격수 땅볼을 유도하며 6-4-3 병살타로 이닝을 마무리했다. 그러나 9회말 조이 보토, 아담 듀발에게 연속안타를 허용한 뒤, 1사 1, 2루 위기서 스캇 셰블러에게 끝내기 스리런 홈런을 얻어맞았다. 세인트루이스는 이날 5-7로 역전패했다.



김세영 기자 ksy1236@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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