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시 30분 연장]코스피 거래대금 4.6조원…시행전 대비 12.9% 증가
[아시아경제 박선미 기자]국내 증권 정규시장 매매거래시간이 30분 연장된 첫날인 1일, 유가증권시장에만 거래대금 증가 효과가 나타났다.
1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유가증권시장 거래대금은 4조6000억원으로, 시행 전인 7월 일평균 거래대금 대비 12.9% 증가했으며 연장된 시간대(15시~15시30분)의 거래비중은 11.0%를 차지했다.
반면 코스닥시장에서는 거래대금이 3조6951억원을 기록, 시행 전인 7월 일평균 거래대금 대비 8% 감소했다. 연장된 시간대의 거래비중은 8.7%로 집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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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부터 한국 증권 시장의 거래 시간이 30분 연장됐다. 증시 거래 시간이 연장된 것은 2000년 5월 점심시간(낮 12~오후 1시) 휴장이 폐지된 이후 16년 만의 일이다.
증권가에서는 거래 시간 연장에 따른 거래대금 증가 기대감과 함께 펀더멘털(기초여건) 개선 없이 증시에 큰 효과를 주지 않을 것이라는 신중론도 공존하고 있다.
박선미 기자 psm82@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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