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한동우 인턴기자] 28일 오후 10시50분경 대전시 태평동의 한 단독 주택에서 화재가 발생해 주민 김모(56) 씨와 이웃 주민인 천모(30·여) 씨가 화상을 입어 병원으로 이송됐다.
김씨는 전신에 3도 화상을 입어 위독한 상태며, 천씨는 불똥이 튀어 손등을 다쳤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남편이 거실에 휘발유를 뿌린 후 뛰쳐나왔다"는 김씨 아내의 진술을 토대로 화재 경위를 조사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한동우 인턴기자 corydong@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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