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권해영 기자] 신한금융투자는 27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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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 대해 3분기 실적 개선이 예상된다며 목표주가를 3만9000원으로 상향했다. 투자의견 '매수'는 유지했다.
김민지 신한금융투자 연구원은 "2분기에는 매출이 전분기 대비 7% 증가한 3조9400억원, 영업이익이 전분기 대비 19.4% 감소한 4528억원을 기록했다"며 "3분기에는 매출 4조900억원, 영업이익 5681억원으로 전분기 대비 각각 3%, 25.5%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밝혔다.
최근 PC D램 가격 안정, 모바일 D램 가격 하락폭 축소로 평균판매단가(ASP) 하락폭이 원가 절감폭 이내로 들어오면서 D램 영업이익률이 2%포인트 개선될 것으로 내다봤다. 낸드 영업이익률은 4%포인트 개선되며 적자가 축소될 것으로 예상했다.
김 연구원은 "오는 2017년에는 애플 스마트폰의 유기발광다이오드(OLED) 채용, 가상현실(VR) 및 증강현실(AR) 제품 출시가 기대되고 아이폰7S 탑재량도 2기가바이트(GB)에서 4GB로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며 "내년까지 업황 개선이 이어질 전망이고 현 주가도 주가순자산비율(PBR) 1배로 부담없는 수준이라 목표주가를 3만9000원으로 상향한다"고 밝혔다.
권해영 기자 roguehy@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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