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강성민 인턴기자] 국회 ‘가습기살균제 사고 진상규명과 피해구제 및 재발방지 대책 마력을 위한 국정조사특별위원회’(가습기 특위) 간사인 하태경 의원이 국내 모기살충제 1위 브랜드인 ‘홈키파’ 제조사 헨켈홈케어코리아도 조사 대상에 포함시키겠다고 밝혔다.
하 의원은 26일 국회 기자회견에서 헨켈이 가습기 살균제를 5년간 판매한 사실을 은폐했다며 새로운 사실을 공개했다.
그러면서 하 의원은 “현재 알려진 기업도 문제이지만 헨켈처럼 5년간 사실을 은폐한 기업이 추가로 나올 수 있다”며 “이 같은 사실을 은폐하는 기업에게 무거운 책임을 지워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날 진상 규명 대상에 헨켈을 포함시키기로 의결하면서 가습기 살균제 관련 조사 대상은 총 18곳으로 늘어났다.
강성민 인턴기자 yapal1@asiae.co.kr
꼭 봐야할 주요뉴스
[단독]내년 공무원연금 적자, 세금 10조 투입해 메... 마스크영역<ⓒ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