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도당 조충훈 시장 영입 및 복당‘환영’
[아시아경제 노해섭 기자]무소속 조충훈 순천시장이 25일 더불어민주당 영입 케이스로 전격 적인 복당과 함께 지역위원장 직무대행에 임명됐다.
더불어민주당 비상대책위는 이날 오전 제61차 비대위 회의를 개최하고 공석인 순천지역위원장에 조 시장을 임명했다고 발표했다. 이어 목포는 김종현 전 사무부총장, 여수을은 박병렬 전 전남도의회 의장, 고흥·보성·장흥·강진은 박병종 고흥군수를 각각 지역위원장에 임명했다.
더민주 전남도당(위원장 이개호)은 이와 관련, “오는 8·27 전당대회와 내년 대선을 앞두고 공석이 된 지역위원회의 당 조직을 이대로 방치할 수 없다는 측면에서 조 시장의 영입 및 복당을 환영한다”는 논평을 발표했다.
아울러 “이날 선임된 다른 3곳의 지역위원장과 함께 조 시장이 총선 패배로 흩어진 전남의 당 조직을 복원, 강화하는데 앞장서 줄 것을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노해섭 기자 nogary@
<ⓒ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