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김태우 인턴기자] 이창동 감독이 약 7년 만에 스크린으로 복귀한다.
25일 '문화일보'는 이창동 감독이 연말에 신작 '버닝(burning가제)'의 촬영을 시작할 예정이라고 보도했다.
이 감독이 7년 만에 선보이는 '버닝'은 한 여성을 사이에 둔 재벌 남성과 택배 기사의 엇갈린 삶을 그린다.
영화 관계자는 "영화 '버닝'의 두 주인공으로는 배우 강동원과 유아인이 물망에 올랐다"며 "양측은 이미 이 감독 측과 미팅을 갖고 세부 사항을 조율 중이다"고 밝혔다.
김태우 인턴기자 ktw1030@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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