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임혜선 기자]화장품 브랜드 잇츠스킨이 중국 대표 패션 기업인 썬마그룹과 합작법인 설립을 체결했다고 21일 밝혔다.
신설법인명은 '썬마-잇츠스킨 유한공사'(가칭)로 납입 자본금은 한화로 약 100억원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 잇츠스킨의 브랜딩 노하우를 바탕으로 세계적 수준의 새로운 화장품을 개발하고, 내년 3월 완공 예정인 한불화장품의 중국 공장에서 생산을 한 후, 중국 전역에 7500개의 지점을 보유한 썬마가 현지 유통을 맡을 예정이다.
유근직 잇츠스킨 대표는 "중국은 세계에서 경쟁이 가장 치열한 최대 화장품 시장"이라며 "내년부터 제조, 마케팅, 유통 각각의 스페셜티를 가지고 있는 3개의 기업이 만나 막강한 시너지를 발휘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임혜선 기자 lhsro@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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