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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부인 연설문 ‘표절’ 논란 작가 “가족들에게 혼란 일으켜 비참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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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널드 트럼프, 트럼프 부인 멜라니아트럼프 / 사진=트럼프 부인 멜라니아트럼프 공식 페이스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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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김태우 인턴기자] 20일(현지시간) 미국 공화당 대선후보 도널드 트럼프의 부인 멜라니아의 연설문 작가가 성명을 내고 사과했다.

연설문 작성자인 메레디스 매카이버는 성명을 통해 "멜라니아 여사와 전화로 논의하던 중 미셸 오바마 여사의 연설 문구를 예로 들어 몇 가지 이야기했다"면서 "그 내용을 받아 적었고 연설문에 포함시켰다"고 밝혔다.
그는 "최종적으로 오바마 부인의 연설문을 점검하지 않은 것이 나의 실수다"며 "오바마 부인과 멜라니아 여사를 비롯한 트럼프 가족들에게 혼란을 불러일으켜 비참하다"고 말했다.

이번 파문과 관련해 매카이버는 사직서를 제출했지만 트럼프가 "사람은 악의 없는 실수를 하고 또 그런 경험을 통해 배우고 성장한다"며 반려했다고 밝혔다.

한편 미국 언론은 멜라니아 여사의 연설 직후 2008년 민주당 전당대회에서 미셸 여사가 한 연설과 두 단락 이상이 매우 유사하다며 '표절' 의혹을 제기했다.


김태우 인턴기자 ktw1030@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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