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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례군, 공직자 ‘청렴 연극 교육’실시로 눈길 끌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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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례군, 공직자 ‘청렴 연극 교육’실시로 눈길 끌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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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이진택 기자]구례군(군수 서기동)은 지난 18일 섬진아트홀에서 군청 및 유관기관 공직자 3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청렴 연극 교육을 실시했다.

극단 세종산업교육원에서 ‘아버지의 회상’이라는 주제로 진행한 이번 교육은 기존 강의식 교육을 벗어나 흥미 요소를 가미한 연극을 통해 공직자 부패방지와 공직 부조리에 대한 개선 의지 고취 등을 위해 추진했다.
이번 공연은 공직자의 품위 유지, 공직자 금품수수의 이해, 공직자의 청탁 등에 대한 경각심 제고, 비대가성 비리에 대한 의식 제고 등 공직사회에서 관행적으로 이뤄지고 있는 부조리에 대한 직원들의 대처방안 등이 연극형식으로 진행돼, 공직자들의 공감대를 형성하며 교육 효과를 높였다.

장동태 기획감사실장은 “청렴은 공직자에게 선택이 아닌 필수 요소이자 모든 생활의 기본이 되는 최고의 덕목이다”고 강조했다.

한편, 군은 올해 청렴도 최상위 등급 달성을 목표로 청렴 연극 이외에 연초 청렴 실천 결의대회를 실시하였으며, 직원 청렴방송 실시, 청렴 자가학습시스템 운영 등 다양한 시책 추진을 통하여 공직자 청렴도 향상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
이진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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