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이진택 기자]구례군은 지난 18일 전남 사회복지공동모금회와 함께 착한 가게 현판 전달식을 가졌다.
착한 가게란 매월 최소 3만 원 이상, 매출의 일정액을 어려운 이웃에게 나누는 세상의 모든 가게로, 바쁜 가게운영으로 봉사와 기부를 마음속에만 담고 있던 업주들이 나눔에 동참하여 우리 주변의 어려운 이웃을 돕는 가게를 말한다.
이번에 착한 가게에 신규로 동참한 한 업주는 “타 민간단체로 기부를 해오고 있었으나, 착한 가게라는 명칭이 마음에 와 닿아 동참하게 되었다”며 “작은 정성이라도 어려운 이웃에 도움이 되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한편, 구례군의 착한 가게는 24호점 황돈식당, 25호점 천수식당까지 점차 나눔이 확산되고 있으며, 착한 기부에 함께하기를 희망하는 업주들은 구례군청 희망복지지원단(780-2449)으로 신청하면 동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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