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이민찬 기자] 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올해 하반기 신규 주택 4만7673가구의 입주자를 모집한다고 19일 밝혔다.
올해 분양가가 저렴한 공공분양아파트는 하남감일 등 8개 지구에서 8211가구가 공급된다. 5~10년 동안 임대로 살다가 분양받을 수 있는 공공임대아파트는 행복도시 등 20개 지구에서 총 1만5652가구가 공급된다.
행복주택은 서울오류 등 전국 13개 지구에서 총 6506가구가 신규 공급되며, 대학생과 취업준비생이 신청가능한 청년전세임대주택(5000가구)도 신규 공급돼 젊은 층의 주거난 해소에 도움이 될 전망이다.
신규주택 이외에도 기존 거주자가 이사해 짧은 시간 내에 입주 가능한 임대주택 예비입주자도 전국 302개 단지, 2만3906가구에서 입주자를 모집할 예정이다.
이민찬 기자 leemin@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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