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재 무디스는 투자 등급 최하위윈 Baa3을 터키에 부여하고 있다. 여기서 강등되면 터키의 신용등급은 정크로 내려간다.
무디스는 쿠데타는 6시간만에 진압됐지만 그에 따른 경제적 충격이 이어질 것이라면서 터키의 올해 성장률을 3%로 하향했다. 무디스는 터키의 지정학적 상황이 여전히 불안하고 금융시장 역시 취약하다고 설명하면서 자본유출과 외환보유액 감소가 이어지고 최악의 상황에서는 지불불능 사태를 맞을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다고 경고했다.
조목인 기자 cmi0724@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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