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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켓몬고 광풍]리우 시장 "닌텐도, 브라질에도 포켓몬 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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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두아르도 파에스 리우데자네이루 시장 페이스북.

▲에두아르도 파에스 리우데자네이루 시장 페이스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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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이지은 기자]닌텐도의 스마트폰 게임 '포켓몬 고(Go)'가 선풍적 인기를 끌고 있는 가운데 에두아르도 파에스 리우데자네이루 시장이 13일(현지시간) 페이스북에서 "브라질에서도 포켓몬 고를 할 수 있도록 해 달라"고 요청했다.

브라질 등 남미 일부 국가에서는 포켓몬 고가 서비스되고 있지 않기 때문이다. 2016 리우데자네이루 올림픽 개최일이 1개월도 남지 않은 가운데 상당수의 티켓이 아직 팔리고 있지 않아, 주최측으로서는 한 명이라도 더 관광객을 끌어모아야 하는 입장이다.
그는 게시물에 브라질의 해변과 올림픽 경기장, 유도 경기장 등에 포켓몬이 출현하는 합성사진을 올리고는 "올림픽 개막일까지 23일밖에 남지 않았다. 전 세계 사람들이 브라질로 온다. 포켓몬 고도 함께 오라"고 호소했다. 이 게시물은 3000회 이상 공유되며 페이스북 내에서 반향을 일으키고 있다.

하지만 일각에서는 리우데자네이루의 치안 상황을 고려할 때, 이 곳에서 스마트폰을 들고 다니며 포켓몬 고 게임을 하는 것은 위험할 수도 있다는 지적이 나온다. 최근 브라질 공공치안연구소(ISP)의 조사에 따르면 올해 1~5월 리우데자네이루 주에서 발행한 강·절도 사건은 약 4만8400여건에 달한다. 1시간에 13번꼴이다.



이지은 기자 leezn@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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