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노해섭 기자]전라남도가 도정 현안에 대해 각계각층의 다양한 아이디어를 발굴하기 위해 15일부터 8월 30일까지 '2016년 제안공모’를 실시한다.
‘청렴하고 투명한 전라남도 만들기’는 공공행정 수행 때 우려되는 부패 유발 요인을 사전에 발굴해 개선하고, 깨끗한 공직풍토를 만들기 위해 공직 내외부에서 참신한 아이디어를 얻기 위한 것이다. 이낙연 도지사가 평소에 강조해 온 청렴도 향상 의지를 담은 주제다.
‘지방도시 및 읍면 중심지 활성화 방안’은 인구 감소와 고령화에 따라 활력을 잃고 있는 지방도시의 지역 여건에 맞는 활성화 모델과 콘텐츠를 발굴하기 위해 아이디어를 공모한다.
접수된 제안은 실무심사와 경진대회를 통해 채택 여부와 등급이 결정된다.
우수 제안은 11월 중 표창과 함께 등급에 따라 최고 300만 원까지 시상금을 지급하고, 전라남도가 추진하는 ‘청렴도 향상대책’ 및 ‘지방도시계획 모델 개발’에 반영될 예정이다.
문의= 전라남도 정책기획관실 061-286-2152
노해섭 기자 nogary@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