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조인경 기자] 한국전문대학교육협의회가 '전문가를 만드는 힘, 전문대학'이라는 슬로건 아래 14~16일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2016 대한민국 전문대학 엑스포(EXPO)'를 연다.
올해로 4회째인 이번 행사는 진로 및 직업 체험 프로그램을 중심으로 평소 청소년들이 가진 직업과 진로에 대한 궁금증을 해결하고, 전문직업인을 양성하는 전문대학의 실용교육 내용을 널리 알리기 위해 마련됐다.
엑스포 내에는 직업체험관, 전문대학 홍보관, 전문대학 학교기업관, 진로·진학상담관 등을 단독 운영하며, 개막식과 라디오 공개방송, 가수 특별공연, 진로특강, 경품이벤트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특히 관람객들이 호응이 높은 '직업체험관'은 공학기술계열의 자동차드라이빙 연습 체험, 로봇조종 가상현실 체험 및 철도운전 연습 체험, 관광레저계열의 항공승무원 체험 및 호텔리어 체험, 문화예술계열의 방송 컨텐츠 제작, 그래픽디자인, 도예 및 플로리스트 체험 등 총 7개 계열, 94개 콘텐츠가 구성돼 초·중·고등학생 및 학부모 국민들에게 다채로운 체험 기회를 제공한다.
2016 대한민국 전문대학 EXPO는 서울 코엑스를 시작으로 호남권 엑스포가 9월9~10일까지 광주 김대중컨벤션센터 제1전시장에서, 영남권 엑스포는 9월22~23일 부산 벡스코 제1전시장 1홀에서 열릴 예정이다.
조인경 기자 ikjo@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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