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올해 상반기 121명 구조, 산악사고 41% 주말 발생"
[아시아경제 노해섭 기자]광주광역시 소방안전본부는 올해 상반기 무등산국립공원에서 발생한 111건의 구조현장에 출동해 121명을 구조했다고 12일 밝혔다.
요일별로는 토요일과 일요일이 45건을 차지해 산악사고의 41%가 주말에 발생한 것으로 나타났다.
산악사고 발생 장소는 장불재가 25건(22.5%)으로 가장 많이 접수됐고, 다음으로 늦재삼거리 16건(14.4%), 토끼등 9건(8.1%) 순이었다.
한편, 광주119산악구조대는 무등산국립공원 승격에 맞춰 지난 2013년 2월부터 올해 상반기까지 497건의 산악사고 현장에서 507명을 구조해 무등산 안전지킴이로 활약하고 있다.
노해섭 기자 nogary@
<ⓒ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