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이 경기부양책을 내놓으면서 내년 하반기까지 산업용 금속에 대한 수요가 늘 것이라는 이유에서다.
니켈 가격은 6개월 안에 t당 1만2000달러에 이를 것으로 예상했다. 11일 기준 니켈 가격은 t당 1만45달러를 기록했다. 현재 t당 2140달러인 아연 가격도 6개월 안에 t당 2500달러까지 오를 것으로 예상했다.
금속 가격은 지난해 24% 급락하며 2008년 이후 최악의 한 해를 보냈다. 올해 들어서는 7.3% 반등했다. 특히 아연과 니켈 가격은 각각 33%, 15% 급등했다.
골드만삭스는 올해 상반기 구리와 알루미늄 등 금속 가격 예상치를 지나치게 낮게 잡았다고도 시인했다. 골드만삭스는 유가만큼은 아니었지만 금속 가격도 예상보다 강하게 반등했다며 달러는 예상보다 약세였고 중국 수요는 예상보다 강했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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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병희 기자 nut@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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