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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신수, 메이저리그 통산 600볼넷 돌파

최종수정 2016.07.11 08:25 기사입력 2016.07.11 08: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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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신수 /사진=텍사스 레인저스 공식 트위터

추신수 /사진=텍사스 레인저스 공식 트위터


[아시아경제 김흥순 기자] 추신수(34·텍사스 레인저스)가 미국 프로야구 메이저리그 통산 600볼넷을 돌파했다.

추신수는 11일(한국시간) 미국 텍사스주 알링턴의 글로브 라이프 파크에서 열린 미네소타 트윈스와의 홈경기에 1번 타자 우익수로 선발 출전해 2타수 1안타와 볼넷 세 개를 골랐다. 시즌 타율은 0.274(117타수 32안타)로 올랐다. 

볼넷 세 개를 추가한 추신수는 메이저리그 통산 볼넷 601개로 600볼넷을 넘겼다. 현역선수로는 서른일곱 번째, 아시아 선수로는 스즈키 이치로(마이애미 말린스·617개)에 이어 2위다.

그는 1회말 선두타자로 나가 삼진으로 물러났으나 나머지 타석은 모두 출루했다. 3회말 2사 주자 없는 상황에서 볼넷을 골랐고, 5회말 2사 1루에서는 우익수 앞 안타로 최근 세 경기 연속안타 행진을 이어갔다. 8회말에는 선두타자로 나가 또 한 번 볼넷을 얻었다. 9회말 1사 1, 2루에서도 볼넷으로 1루에 나갔다. 텍사스는 5-15로 져 54승36패, 아메리칸리그 서부지구 1위로 전반기를 마감했다.

메이저리그에 10일 복귀한 최지만(25·로스앤젤레스 에인절스)은 메릴랜드주 볼티모어의 캠든 야즈에서 열린 볼티모어 오리올스와의 원정경기에 6번 타자 1루수로 선발 출전해 4타수 1안타를 기록했다.
그는 팀이 1-2로 끌려가던 6회초 상대 선발 크리스 틸먼의 시속 145㎞ 직구를 때려 좌익 선상 2루타로 연결했다. 지난 4월 24일 시애틀 매리너스전에서 메이저리그 데뷔 안타를 기록한 뒤 78일 만에 안타를 추가했다.

볼티모어의 김현수(28)는 2번 타자 좌익수로 선발 출전했으나 1회초 무사 1루 첫 타석에서 에인절스 선발 팀 린스컴을 상대로 2루수 땅볼 아웃됐다. 그는 1루까지 전력질주하고 다리를 절뚝이며 더그아웃으로 돌아갔고, 2회초 조이 리카드와 교체됐다. 볼티모어 구단은 "김현수가 오른쪽 햄스트링 통증을 호소했다"고 밝혔다. 경기에서는 볼티모어가 4-2로 이겨 51승36패로 아메리칸리그 동부지구 선두를 지켰다.

강정호(29·피츠버그 파이리츠)는 펜실베이니아주 피츠버그의 PNC 파크에서 열린 시카고 컵스와의 홈경기에 팀이 5-6으로 끌려가던 9회말 1사 1루에서 대타로 등장했으나 헛스윙 삼진으로 물러났다. 그는 시즌 타율 0.248(165타수 41안타), 11홈런 30타점으로 전반기를 마쳤다. 피츠버그는 컵스에 5-6으로 졌다.

김흥순 기자 sport@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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