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 2분기 실적]삼성·LG전자 뛰고 부품사 걷고…엇갈리는 전자업계
[아시아경제 원다라 기자] 삼성전자 삼성전자 close 증권정보 005930 KOSPI 현재가 220,500 전일대비 5,500 등락률 -2.43% 거래량 22,161,975 전일가 226,000 2026.04.30 15:30 기준 관련기사 2분기 실적발표 앞둔 애플…'팀쿡 후임' 터너스에 쏠린 눈 코스피, 1.38% 내린 6590대 마감…코스닥도 하락 임이자 재경위원장 "삼성전자 파업, 국가 경제에 충격…노사 대화 해결 호소" , LG전자 LG전자 close 증권정보 066570 KOSPI 현재가 140,900 전일대비 5,100 등락률 +3.76% 거래량 4,601,367 전일가 135,800 2026.04.30 15:30 기준 관련기사 與, 정년연장 상반기 법제화 예고…"일률 강제 안돼" 연 5%대 금리로 투자금을 4배까지? 기회가 왔다면 제대로 잡아야 LG전자, '가정의 달' 맞아 가족·이웃과 추억 쌓는다 의 2분기 실적 호조와 달리 부품사의 실적 전망치는 어두운 것으로 나타났다.
7일 삼성전자는 2분기 잠정 영업이익 8조1000억원, 매출액 50조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이는 전년 동기 대비 각각 3.01%, 17.39% 늘어난 수치다. 삼성전자의 이같은 실적 호조는 전략 스마트폰인 갤럭시 S7과 가전 부문이 이끈 것으로 분석됐다. 당초 업계 예상치보다도 상회했다.
증권업계에선 LG전자의 2분기 영업이익 평균추정치도 5946억원으로 전년동기(2441억원) 대비 140% 가량 늘어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LG전자의 전략 스마트폰인 G5판매 부진으로 MC사업본부가 낸 적자를 백색가전 사업을 하는 H&A 사업본부가 이끈 것으로 전망된다.
반면 전자 부품사 실적 전망치는 전년 동기 대비 비슷하거나 낮은 수준이다. 삼성전기의 2분기 영업이익 전망치는 전년 동기 대비 76% 감소한 226억원으로 전망되고 있으며 LG이노텍의 2분기 영업이익 추정치 평균은 99억원으로 집계됐다.
삼성SDI는 지난 1분기 영업손실 7038억원으로 어닝쇼크를 기록한 데 이어 2분기에도 적자가 지속될 것으로 보인다. 이는 지난해 같은 기간의 489억원에 비해 80% 가까이 줄어든 수치다. SK하이닉스의 2분기 영업익 추정치는 4497억원으로 전년 동기(4639억원)와 비슷한 수준일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