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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드뉴스]길거리 홀로 선 저 아이, 당신은 어쩌시겠습니까

최종수정 2016.07.07 13:57 기사입력 2016.07.07 09: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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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른 이의 '위급상황'에 대한 무관심 지수, 대한민국은 어느 정도일까요

[카드뉴스]길거리 홀로 선 저 아이, 당신은 어쩌시겠습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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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카드뉴스] 당신이 길거리에서 홀로 선 아이 한 명을 봤다면?

2. 여기 여섯살 여자아이가 홀로 서 있습니다. 길을 잃어버린 것처럼 보입니다.
그런데 한 번은 깔끔한 복장에 부유해 보이는 차림,
한 번은 얼굴에 검댕을 묻힌 가난해 보이는 차림입니다.
사람들은 차림새만 달랐던 이 아이를 어떻게 대했을까요?
3. (부유해 보이는 차림일 때)
사람들은 적극적으로 아이에게 다가갑니다.
“여기 주변에 사니?”
“길을 잃어버렸니?”
어디론가 전화를 걸어 도와주려고까지 합니다.

4. (가난해 보이는 차림)
누구도 아이에게 말을 건네지 않습니다.
이전과 사뭇 다른 모습이죠.
심심해서 하품까지 하네요.

5. 이번엔 레스토랑으로 왔습니다.
아이가 지나가자 자신의 가방을 보호하려는 듯
가방을 옮기는 사람도 있습니다.
6. 심지어 한 중년남성은 “저리가”라고 까지 얘기합니다.
영상은 여기서 끝납니다.
끝내 이 아이가 울음을 터뜨렸기 때문입니다.
“정말 화가 나요. 검댕을 묻혔을 뿐인데 사람들이 저리가래요”

6. 유엔아동기금 유니세프(Unicef)가
난민아동에 대한 편견을 보여주기 위해 진행한 사회적 실험 영상입니다.
동유럽 조지아의 수도 트빌리시에서 찍었습니다.

유니세프는 영상에서
“상상해보세요. 수백만명의 난민 아동들이 이렇게 내쳐지고 있습니다”
라는 메시지를 던집니다.

7. 세 살배기 시리아 '난민 꼬마' 아일란 쿠르디의 죽음을 기억하시나요?
지난해 세계는 이 작은 아이의 죽음에 아파했습니다. 아이를 지켜주지 못했다고요.
하지만 영상에서 보듯 일상에서의 편견과 냉대는 아직 사라지지 않은 듯합니다.

8. “우리의 연민은 정오의 그림자처럼 짧고
우리의 수치심은 자정의 그림자처럼 길다“
시인 진은영이 그린 세상입니다.
조지아가 아니라 한국이라면 실험 결과는 달랐을까요?


정동훈 기자 hoon2@asiae.co.kr이경희 디자이너 modakid@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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