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Dim영역

영등포구, 학생들에게 분리배출 가르친다

스크랩 글자크기

글자크기 설정

닫기
인쇄 RSS

영등포 한강미디어고에 첫 번째 분리수거 체험장인 ‘녹색생활실천 학습장’ 개장

[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 영등포구(구청장 조길형)가 자라나는 학생들을 대상으로 쓰레기 분리 배출 및 자원재활용 중요성 알리기에 발 벗고 나섰다.

구는 각 학교의 열악한 재활용 분리수거장 환경 개선을 위해 지역내 기업 및 단체가 참여하는 ‘녹색생활실천학습장’ 조성사업을 적극 지원함으로써 청소년들이 분리수거를 습관화할 수 있도록 돕고, 쓰레기 감량화에 박차를 가한다.
영등포구 제1호 ‘녹색생활실천 학습장’은 양평동의 한강미디어고에 설치됐다.

지난달 29일 개장식을 시작으로 학생들은 이 곳에서 분리수거를 생활화, 자원 순환과정 체험을 통해 쓰레기 감량 및 환경보호에 나서게 된다.

‘녹색생활실천 학습장’은 재활용품을 종류별로 분리 배출할 수 있는 분리수거함과 버려진 양변기 등 폐기물을 재활용한 화분 등이 설치된 재활용텃밭 등 공간으로 구성됐다.
쓰레기 분리수거 실천 학습장

쓰레기 분리수거 실천 학습장

AD
원본보기 아이콘

특히 한강미디어고 학생 및 임직원 705명은 학습장 개장과 함께 ‘녹색생활실천’ 서약서를 작성함으로써 자신과 분리배출을 생활화할 것을 약속함으로써 그 실천 의지를 다짐했다.
학습장은 사회적 기업인 학교환경개선지원센터에서 지역내에 소재한 민간기업 후원을 연계해 설치돼 영등포구는 43개 초·중·고 모든 학교에 ‘녹색생활실천 학습장’이 설치될 수 있도록 각종 행정지원을 강화해 나갈 방침이다.

또 ▲재활용 분리 배출 관련 홍보 및 교육 동영상 배포 ▲학교별 분리배출 이행실태 점검·교육 등의 사후관리를 통해 녹색생활 실천 학습장이 원활히 운영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조길형 영등포구청장은 “학생들이 쓰레기 분리배출을 생활화하고 자원 재활용의 중요성을 인지할 수 있도록 지역내 모든 학교에 녹색생활실천 학습장 설치를 위한 다각도의 노력을 아끼지 않겠다”고 전했다.



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
AD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함께 본 뉴스

새로보기

이슈 PICK

  • "편파방송으로 명예훼손" 어트랙트, SBS '그알' 제작진 고소 강릉 해안도로에 정체모를 빨간색 외제차…"여기서 사진 찍으라고?" ‘하이브 막내딸’ 아일릿, K팝 최초 데뷔곡 빌보드 핫 100 진입

    #국내이슈

  • "푸바오 잘 지내요" 영상 또 공개…공식 데뷔 빨라지나 대학 나온 미모의 26세 女 "돼지 키우며 월 114만원 벌지만 행복" '세상에 없는' 미모 뽑는다…세계 최초로 열리는 AI 미인대회

    #해외이슈

  • [포토] '그날의 기억' [이미지 다이어리] 그곳에 목련이 필 줄 알았다. [포토] 황사 극심, 뿌연 도심

    #포토PICK

  • 매끈한 뒤태로 600㎞ 달린다…쿠페형 폴스타4 6월 출시 마지막 V10 내연기관 람보르기니…'우라칸STJ' 출시 게걸음 주행하고 제자리 도는 車, 국내 첫선

    #CAR라이프

  • [뉴스속 용어]'비흡연 세대 법'으로 들끓는 영국 사회 [뉴스속 용어]'법사위원장'이 뭐길래…여야 쟁탈전 개막 [뉴스속 용어]韓 출산율 쇼크 부른 ‘차일드 페널티’

    #뉴스속OO

간격처리를 위한 class

많이 본 뉴스 !가장 많이 읽힌 뉴스를 제공합니다. 집계 기준에 따라 최대 3일 전 기사까지 제공될 수 있습니다.

top버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