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 대통령은 면목 3ㆍ8동의 읍면동 복지허브화 추진 상황을 점검하면서 복지체감도 향상을 위해 일선 복지공무원의 발로 뛰는 행정이 중요하며 이를 위해 전국 읍면동에 맞춤형 복지팀을 구성하는 등 복지허브화의 차질 없는 추진을 당부했다.
박 대통령은 이날 면목 3ㆍ8동 행정복지센터에서 맞춤형복지팀과 지역 내 다양한 민간기관이 모여 새로 발굴된 위기가정에 대한 지원방안을 모색하는 통합사례회의에 참여해 참석자들과 의견을 나눴다. 또 민원 상담창구에서 복지공무원과 함께 민원인을 맞아 직접 상담을 하며 대화하는 기회도 가졌다.
보건복지부는 읍면동 복지허브화를 올해 6월까지 283개 읍면동에 도입했고, 올해 말까지 933개, 내년까지 전체 읍면동의 60%인 2100개소, 2018년까지는 전국 3500여개 전 읍면동으로 확산할 계획이다.
신범수 기자 answer@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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