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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지,강남 30억대 건물주 됐다…임대수익만 매달 1500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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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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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손현진 인턴기자] 그룹 미스에이 멤버 수지가 강남에 있는 30억대 빌딩을 매입해 건물주가 됐다.

수지는 지난 4월27일 서울 삼성동의 지하 2층, 지상 5층 규모의 건물을 본명인 배수지로 37억원에 단독 매입했다고 5일 스포츠서울이 보도했다.
수지가 매입한 건물은 서울 지하철 선정릉역에서 도보로 3분 거리에 있다. 상업시설이 들어설 지하 1, 2층을 제외하고 투룸 3개, 원룸 4개로 구성된 이 건물에선 매달 1500만원의 임대수입이 나오는 것으로 알려졌다.

부동산 관계자는 취재진에 "강남의 건물 수익률이 3% 정도인데 반해 수지 빌딩은 연간 5.6%의 높은 수익률을 자랑한다"며 “가시성과 접근성도 좋다. 투자가치가 높은 지역이라 시세차익과 임대수익을 동시에 노릴 수 있다"고 말했다.

한편 수지가 주연을 맡은 KBS 수목드라마 '함부로 애틋하게'는 오는 6일 방송된다.




손현진 인턴기자 freehj@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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