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이진택 기자]구례군(군수 서기동)은 지난 6월 29일 청소년문화의집에서 관내 초·중·고등학교 또래 상담자 60명을 대상으로 '2016년 또래 상담 구례연합회’구성하고 첫 모임을 가졌다.
또래 상담은 일정 기간 상담훈련을 받은 청소년이 어려움을 겪고 있는 또래 학생의 문제를 가까이에서 해결함으로써 학교폭력의 조기발견 및 예방시스템을 구축하고, 또래 집단 상호 활동을 활성화하여 교우관계 향상 및 건전한 또래문화 조성을 위한 청소년 상담활동으로, 각 학교에서 대표학생들이 선정되어 동아리 형태로 운영하고 있다.
이번 행사는 원활한 또래 상담을 위한 역량 강화 교육과 또래 상담 연합회의 대표자 선출, 또래 상담자로서 성실하게 임할 것을 맹세하는 선서 등으로 진행하였다.
또래 상담 활동에 참여한 한 학생은 “이번 연합모임을 통해 다른 학교 또래 상담자와 의견을 교류할 수 있는 시간을 가질 수 있어서 좋았고, 앞으로 상담대표로서 역량을 키우고 어려운 친구들을 위해 적극적으로 활동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진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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