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김민재 인턴기자] 드라마 ‘달의 연인-보보경심 려’측이 제목을 최종 확정하고 티저 포스터를 공개했다.
SBS 새 월화드라마 ‘달의 연인-보보경심 려(이하 달의 연인)’ 측은 4일 “드라마의 의미와 내용을 담아 ‘달의 연인-보보경심 려’로 제목을 최종 확정했다”고 밝혔다.
강하늘은 온화하면서 강인함이 담긴 8황자 왕욱의 모습으로, 누군가를 향해 활을 든 홍종현은 고려의 주인을 꿈꾸는 3황자 왕요로, 남주혁-백현-지수-윤선우 까지 모두 개성 넘치는 모습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SBS ‘달의 연인’은 100% 사전 제작됐으며, 출연진들은 지난해 말부터 촬영을 시작해 지난달 30일 경기도 이천 세트장에서 마지막 촬영을 마쳤다. 드라마는 중국 소설을 원작으로 제작에 들어갔고 황실 내 정치 싸움과 궁중 암투를 벌이면서 만들어가는 로맨틱 사극 판타지다. 고려시대로 영혼이 수직 낙하한 21세기 여성 해수가 여주인공(아이유)이다.
제작사 측은 “5개월의 긴 시간 동안 ‘달의 연인-보보경심 려’ 속 인물들로 살아온 초특급 배우 군단들과 자신이 가진 능력의 최고치를 쏟아 부은 스태프들의 뜨거운 열정 덕분에 만족스럽게 촬영을 완료할 수 있었다”며 “후반 작업에도 공을 들여 만족스러울 만한 작품으로 완성하도록 심혈을 기울이겠다”고 전했다.
김민재 인턴기자 mjlovely@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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