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쌍방울, 7조 규모 중국 캐릭터 시장 진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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왼쪽부터 까오웨이 창저우 방송국 부국장, 왕쭝저 창저우 방송국 국장,양선길 쌍방울 대표이사, 최우향 쌍방울 부회장이 업무협약을 맺고 있다.

왼쪽부터 까오웨이 창저우 방송국 부국장, 왕쭝저 창저우 방송국 국장,양선길 쌍방울 대표이사, 최우향 쌍방울 부회장이 업무협약을 맺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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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이정민 기자] 쌍방울 (대표이사 양선길)이 7조원이 넘는 중국 캐릭터 시장에 진출한다고 4일 밝혔다.

쌍방울은 지난달 13일 ‘칼룽영화애니메이션산업유한공사(대표이사 루오무, 이하 칼룽)’와 ‘구름빵’ 캐릭터의 판권 및 공동사업 수권계약을 한 KAMB(대표 안상임)와 상품공동사업 계약을 체결한 데 이어 지난 1일 중국현지에서 쌍방울과 ‘칼룽’이 ‘구름빵’ 캐릭터 유통계약을 체결했다.
칼룽과 계약은 중국 창저우 방송국 귀빈실에서 이뤄졌으며 참석자로는 왕쭝저 창저우 방송국 국장, 까오웨이 창저우 방송국 부국장, 루오무 칼룽 대표이사, 양선길 쌍방울 대표이사 등이 참석했다.

이번 계약을 통해 쌍방울은 중국시장에서 구름빵 캐릭터 상품 제작 및 유통 등 라이선스권 사업을 공동으로 할 수 있게 되었다. 칼룽과 캠비는 중국 현지에서 홍보 애니메이션 방영 등의 역할을 담당하게 된다.

지난 2004년 출간된 구름빵은 동화책으로는 처음으로 40만부 이상 판매됐으며 애니메이션으로도 제작돼 중국을 제외한 시장에서 4400억원의 가치를 창출했다. 2012년부터 CCTV를 비롯한 중국 내 24개 어린이 채널 및 유쿠닷컴, QQ비디오 등 온라인에서 방영돼 큰 인기를 누렸다.
쌍방울 관계자는 “중국 국영기업 칼룽과 파트너십을 맺었으며, 캠비가 업무협약 되어있는 중국의 어린이 채널 18곳과 인터넷 5군데에 구름빵TV가 방영이 될 것이다. 마케팅 전략이 진행되면서 칼룽, 캠비, 쌍방울이 추진하고 있는 구름빵 캐릭터를 활용한 다양한 신규사업이 진행 될 것으로 예상한다”라고 밝혔다.



이정민 기자 ljm1011@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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