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 대통령은 이날 오후 대한상공회의소에서 열린 2016년 양성평등주간 기념식에 영상메시지를 보내 "개인의 자아실현뿐 아니라 우리 경제가 다시 도약하기 위해서도 능력 있는 여성들이 사회 발전에 적극적으로 참여할 수 있어야 한다"며 이같이 강조했다.
박 대통령은 계속해서 "매년 국가별 성 격차지수를 발표하는 세계경제포럼에서도 최근 우리나라의 경제적 성 격차 개선 속도가 빠르고 변화의 폭도 크다고 긍정적으로 평가한 바 있다"고 덧붙였다.
박 대통령은 "정부도 안전한 환경에서 여성들이 마음껏 역량을 발휘할 수 있도록 양성평등 대한민국을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다짐했다.
신범수 기자 answer@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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