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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유위니아, 공모가 6800원 확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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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박선미 기자]대유위니아가 코스닥 상장을 위한 공모가를 6800원으로 확정했다.

종합 가전제품 전문기업 대유위니아가 지난달 27일과 28일 국내외 기관투자자를 대상으로 수요예측을 진행한 결과, 공모가를 6800원으로 확정했다고 1일 밝혔다. 총 공모금액은 510억원, 공모가 기준으로 상장 후 시가총액은 1640억원이다.
이번 상장을 주관한 신영증권 관계자는 “대유위니아가 딤채 브랜드로 세계 최초 김치냉장고 상용화에 성공한 후 프리미엄 전기밥솥, 냉장고, 에어컨 등 생활가전제품으로 사업 포트폴리오를 안정적으로 넓혀가고 있다는 점이 투자자들의 판단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친 것으로 보인다” 며 “이번 수요예측에는 총 347개 기관이 참여해 76.75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고 전했다.

최근 대유위니아의 프리미엄 전기압력밥솥 브랜드 ‘딤채쿡’은 중국 최대 가전업체인 하이얼 그룹의 프리미엄 브랜드 ‘카사떼’와 전략적 판매 협력을 위한 MOU(양해각서)를 체결하며 해외 시장 진출의 성공적인 신호탄을 쐈다. 이번 MOU를 통해 대유위니아는 2017년 약 3만대 이상을 중국 시장에 수출한다는 목표를 설정했다.

이에 대해 박성관 대유위니아 대표이사는 “수요예측에 참여해주신 기관투자자 여러분께 감사 드린다” 며 “코스닥 상장을 통해 기업의 투명성을 제고하고 주주들과 소통하는 기업이 되기 위해 노력하겠다” 고 포부를 밝혔다.

한편, 대유위니아는 7월4일~5일까지 일반투자자 청약을 받아 7월14일 코스닥 시장에 입성 할 예정이다. 대표주관은 신영증권이 맡았다.



박선미 기자 psm82@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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