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김보경 기자] 정진석 새누리당 원내대표는 1일 전날 정세균 국회의장과 여야 3당 원내대표의 만찬 회동과 관련해 "격차해소 문제에 대해 국회의장 주재로 대토론회를 개최하는 방안도 검토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정 원내대표는 이날 열린 원내대책회의에 참석해 "여야 3당은 경제살리기와 민생 돌보기에 여야가 따로 없음을 재확인하면서 이를 위한 협치를 강화하기로 했다"며 이같이 말했다.
이어 정 원내대표는 전날 회동에서 야당 측에 노동개혁 4법과 서비스산업발전기본법 등 경제활성화 법안 처리에 대한 협조를 당부했다면서 "견해차를 많이 좁히진 못했지만 이런 문제들도 앞으로 심도있게 논의할 것"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새누리당은 앞으로도 노동 4법과 경제활성화 법안이 처리될 수 있도록 총력을 기울이겠다"고 덧붙였다.
김보경 기자 bkly477@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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