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정유진 인턴기자] 김정은 북한 노동당 위원장의 조는 모습이 포착됐다.
29일 열린 최고인민회의 제 13기 4차 회의가 진행되는 가운데 주석단에서 김정은이 조는 듯한 장면이 조선중앙TV 녹화본에 포함됐다.
이는 영상 제작자가 편집과정에서 실수로 해당 장면을 포함시킨 것으로 보인다고 전해졌다.
앞서 김정은은 현영철 인민무력부장이 자신이 주재하는 회의석상에서 졸았다며 지시 불이행과 태만 등의 사유를 엮어 지난해 4월 30일 불경·불충죄로 공개 처형한 바 있다.
정유진 인턴기자 icamdyj718@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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