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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승환, KC전 만루 이겨내고 ‘1이닝 무실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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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승환  [사진=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 페이스북]

오승환 [사진=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 페이스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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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김세영 기자] 오승환(34·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이 무실점 투구로 팀 승리를 지켰다.

오승환은 29일(한국시간) 미국 미주리주 캔자스시티 코프먼스타디움에서 열린 2016 메이저리그 캔자스시티 로열스와의 원정경기에 9회말 등판해 1이닝 동안 2피안타 1볼넷 무실점으로 막았다. 시즌 평균자책점은 1.66에서 1.62로 낮아졌다.
오승환은 지난 21일 시카고 컵스전부터 최근 세 경기 연속 무실점 기록을 이어갔다. 다만 팀이 8-4 넉 점을 앞선 상황에서 마지막 투수로 나섰기 때문에 세이브 기록은 없었다.

오승환은 첫 타자 콜론을 볼넷으로 내보낸 뒤 부테라에게 중전 안타를 맞고 무사 1,2루 위기를 맞았다. 다행히 후속타자인 메리필드를 우익수 뜬공 처리했으나 에스토바에게 우중간 안타를 허용했다. 주자는 1사 만루에 놓였다.

그러나 이후 오승환은 상대 중심타자인 고든(3루수 파울 팝플라이)과 호스머(유격수 땅볼)를 상대로 연속 범타를 이끌어내며 경기를 마무리했다.
한편, 세인트루이스(40승36패)는 오승환의 마무리에 힘입어 최종 8-4로 승리했다. 선발투수 와카가 6이닝 9피안타 1볼넷 4탈삼진 4실점(3자책)으로 시즌 4승(7패)째를 올렸고, 타선에선 카펜터가 1홈런 포함 2안타 2타점 2득점으로 맹타를 휘둘렀다.




김세영 기자 ksy1236@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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