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 부총리는 이날 국회 기획재정위원회에 대한 업무보고에서 "중국에서 열린 AIIB 총회서 홍 부총재를 만나지 못했다"면서 이같이 말했다.
그는 "영국의 유럽연합(EU) 탈퇴로 인해 미국과 유럽 등 각국의 통화정책 기조가 변화될 수 있다"면서 "하반기 이후 대외 불확실성이 확대되고 경제여건이보다 악화될 가능성이 있다"고 강조했다.
유 부총리는 "추가경정예산(추경) 등 확장적 거시정책과 소비, 투자, 수출 등 부문별 대책을 통해 구조조정에 따른 하방리스크를 최소화하고 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겠다"고 언급했다.
조영주 기자 yjcho@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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