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협의회에서는 무역기술장벽(TBT), 식품위생검역(SPS), 통관절차 등 비관세장벽의 주요 유형별 심층 분석의 일환으로 국가기술표준원이 ‘최근 전세계 무역기술장벽(TBT) 동향 및 대응현황’을 발표한다.
아울러 전기전자 등 제조업 분야 기술규제(TBT), 식품·농수산물의 위생검역(SPS), 화장품 등의 인증, 통관절차 등 최근 중국의 비관세장벽 현황을 점검하고, 대응방안에 대해 국내 업계와 협의할 예정이다.
산업부는 재외공관, 코트라 등으로 구성된 중국내 현지대응반을 적극 활용하여 인증, 통관 등 현지기업 애로를 면밀하게 파악하고, 통상산업포럼, 무역협회(차이나 데스크), 중기청(수출지원센터), 관세청(Yes FTA 차이나센터), 대한상의, 코트라 등을 통해 관련 정보를 국내 기업에 신속하게 제공하기로 했다.
이인호 통상차관보는 “비관세장벽으로 인한 국내 업계의 애로사항을 적극 청취하고 관계부처와 함께 신속히 대응책을 마련해나가겠다”고 말했다.
세종=조슬기나 기자 seul@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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