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노해섭 기자]전라남도는 여름철 집중호우 때 공공수역에 오염물질 불법 배출 등 환경오염 행위로 인한 수질 오염사고를 미리 차단하고, 조류 발생을 저감하기 위해 7월 4일부터 8월 19일까지 특별감시활동에 나선다고 27일 밝혔다.
특히 감시활동의 실효성을 높이기 위해 7월 3일까지 보름여 동안 배출업소 사전 홍보 및 계도 기간을 거쳐 7월 4일부터 31일까지 상수원수계·산업단지 주변 등 취약지역 집중 감시와 단속을 하고, 8월 1일부터 19일까지 기술 지원에 나서는 등 단계적으로 예방과 단속 활동을 벌인다는 방침이다.
또한 도민들을 대상으로 폐수 무단 방류, 폐기물 무단 투기 등 환경오염 행위를 목격한 경우 국번 없이 128번(휴대전화는 지역번호+128)이나 전라남도 동부지역본부(061-286-7153), 시군 ‘특별감시 상황실’에 신고해줄 것을 홍보하고 있다.
노해섭 기자 nog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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