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BC에 따르면 스위스 투자은행 UBS는 이날 런던증시의 FTSE 100 지수가 전일 대비 12~19% 하락해 출발할 것으로 예상했다.
앞서 영국이 1992년 유럽환율체제(EERM)에서 탈퇴한 당일에도 파운드화는 4%나 하락하는 아찔한 급락세를 보였었다. 이른바 '검은 수요일' 사건이다.
당시 파운드화 폭락을 주도했던 헤지펀드 투자자 조지 소로스는 브렉시트가 확정되면 파운드가 단기간에 30%나 하락할 수 있다고 경고했다.
백종민 기자 cinqang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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