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개교식에는 미래부 2차관(최재유), 대구시교육감(우동기), 대구시 경제부시장(김연창), 달성군수(김문오)와 추경호(대구 달성군), 윤재옥(대구 달서을) 국회의원이 함께 참석해 신입생을 격려할 예정이다.
그 일환으로 미래부와 교육부는 창의적이고 실력 있는 차세대 SW전문인재 육성을 위해 교육부는 기숙사 건립, 실습기자재 확충 등 개교를 위한 기반조성에, 미래부는 교재개발, 산학협력프로그램 운영 등 교육과정 운영에 힘을 합해 대구SW고 개교를 지원했다.
이번에 개교한 대구SW고는 그 동안 대구 외곽지역에 위치해 학생들의 지원율이 매우 낮았으나, 소수 정예의 SW 인재 양성을 목적으로 하는 SW마이스터고로 전환하면서 60명 모집에 150명이 몰려 2.5대 1의 경쟁률을 기록하는 등 대구는 물론 전국적으로 많은 관심을 일으켰다.
현재, SK텔레콤, 한국오라클, 한글과컴퓨터 등 72개 우수 기업과 협약을 통해 115명에 대한 채용을 약정해, 신입생 전원이 취업이 보장된 상황이다.
미래부는 대구SW고 학생들이 SW분야 영(young)마이스터로 성장할 수 있도록 앞으로도 우수 산업체 협약, 교육과정 개발 등을 계속 지원할 계획이다.
박소연 기자 muse@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