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노해섭 기자]광주 광산구 드림스타트가 ‘대화와 동행’을 주제로 지난 18~19일 가족 힐링캠프를 가졌다.
드림스타트 사업에 참여하는 부모와 아동 40여 명이 함께 한 힐링캠프는 가족 간의 소통과 신뢰 형성, 감정 정화에 초점을 맞추고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진행했다.
홀로 자녀를 양육하는 서모(51·남) 씨는 “사춘기를 맞은 아들과 갈등이 있었는데 마땅한 소통 방법을 몰라 힘든 순간이 많았다”며 “캠프에서 부모로서 그동안의 행동을 되짚어보고, 그동안 하지 못한 마음 속 말을 아들에게 전할 수 있어서 참 좋았다”고 밝혔다.
노해섭 기자 nog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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