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친 간 회복시키고 다이어트 돕는…‘과일의 보석’아보카드 아시나요

사진=MBN '천기누설' 방송화면 캡처

[아시아경제 유연수 인턴기자] 아보카도 효능에 대한 관심이 뜨겁다.

아보카도는 악어의 등처럼 울퉁불퉁한 껍질 때문에 '악어배'라고도 불리며, 멕시코와 남아메리카가 원산지인 열매다.

특히 아보카도는 '과일의 보석', '아프리카 생명의 근원'이라는 별명이 있을 정도로 다양한 효능을 가지고 있다.

아보카도는 비타민 A와 C가 풍부해 피로 해소에 도움이 된다. 칼륨도 다량 함유하고 있어 체내의 나트륨 배출을 돕는다.

더불어 당분 함량도 낮아 다이어트에 제격인 과일이다. 지방 함량이 높아 열량은 높지만 대부분 몸에 좋은 불포화지방산이기 때문에 콜레스테롤을 낮추는 등 동맥경화 예방에도 효과가 있다.

아보카도는 무리한 과음으로 인해 지친 간을 회복시키는 데 큰 도움을 준다. 간 해독 효소의 생산을 돕는 '글루타티온'이라는 성분이 아보카도에 다량 함유돼 있다. 이 성분은 활성산소 제거뿐만 아니라 주름이나 기미, 다크서클 등의 예방에 탁월한 효능을 보이기도 한다.

유연수 인턴기자 you0128@asia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