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흥군(군수 김성)은 지난 17일 관내 재가 암 환자의 투병생활에 도움을 주고자 보건소 대회의실에서 ‘행복 나눔’ 재가 암 환자 및 가족 자조모임’을 열어 큰 호응을 얻었다.
"재가 암 환자, 가족 등 50여명 참석, 식습관 교육 및 건강식단 알기 "
[아시아경제 노해섭 기자]장흥군(군수 김성)은 지난 17일 관내 재가 암 환자의 투병생활에 도움을 주고자 보건소 대회의실에서 ‘행복 나눔’ 재가 암 환자 및 가족 자조모임’을 열어 큰 호응을 얻었다.
먼저 1회차에서는 개별 체질 검사와 건강체크, 2회차 치매예방교육 및 우울증 관리, 3회차 재가 암환자의 가정에서 쉽게 만들 수 있는 암환자를 위한 식단소개 및 실습이 이루어졌고 앞으로 4회차에는 명상을 통한 힐링치료 등의 프로그램으로 꾸며질 예정이다.
군은 최근 암 진단과 치료기술의 발달로 암 환자의 생존율이 높아지고 치료 후 자가 관리가 중요해 짐에 따라 재가 암 환우의 재발을 막고 심신의 안정을 유도하기 위해 매년 재가 암 가족 자조모임을 운영하고 있다.
군 관계자는 “앞으로도 재가 암환자 가족 자조모임을 계속 실시해 환자의 재활 의지와 심리적·정서적 안정을 북돋워 치료 효과를 상승시켜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노해섭 기자 nog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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