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Dim영역

'전기'없는 페트병 에어컨, '5도 하락' 효과… 어머 이건 써야해

스크랩 글자크기

글자크기 설정

닫기
인쇄 RSS
에코 쿨러 / 사진=YTN

에코 쿨러 / 사진=YTN

AD
원본보기 아이콘

[아시아경제 김민재 인턴기자] 페트병으로 에어컨만큼의 시원함을 누리는 발명품이 개발돼 화제다.

방글라데이의 한 사회적 기업은 전기세를 부담하기 어려운 사람들을 위해 전기가 필요 없는 에어컨인 ‘에코 쿨러’(Eco-Cooler)를 발명했다. 적당한 철판과 페트병만 구하면 만들 수 있고 전기를 사용하는 것도 아니라서 요금 걱정도 없다.
제조 과정도 간단하다. 철판에 간격을 맞춰 드릴로 구멍을 여러 개 뚫은 뒤 그 구멍에 페트병 앞부분을 잘라서 꽂으면 완성이다.

페트병 부분을 창문밖에 두면 저절로 시원한 바람으로 변환 돼서 들어온다. 에코 쿨러를 통해 들어온 뜨거운 공기가 페트병 입구에서 수축했다가 다시 실내로 들어올 때 급격하게 팽창하는데 열에너지를 소모하기 때문이다.

에코 쿨러를 개발한 회사에 따르면 실내 온도는 최소 5도 더 내려간다.
한편, 에코 쿨러는 방글라데시 광고회사 ‘그레이 다카’(Gray Dhaka)가 주도하는 소셜 프로젝트를 통해 탄생했으며, 현재 많은 가정에 보급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김민재 인턴기자 mjlovely@asiae.co.kr
AD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함께 본 뉴스

새로보기

이슈 PICK

  • 6년 만에 솔로 데뷔…(여자)아이들 우기, 앨범 선주문 50만장 "편파방송으로 명예훼손" 어트랙트, SBS '그알' 제작진 고소 강릉 해안도로에 정체모를 빨간색 외제차…"여기서 사진 찍으라고?"

    #국내이슈

  • 美대학 ‘친팔 시위’ 격화…네타냐후 “반유대주의 폭동” "죽음이 아니라 자유 위한 것"…전신마비 변호사 페루서 첫 안락사 "푸바오 잘 지내요" 영상 또 공개…공식 데뷔 빨라지나

    #해외이슈

  • [포토] 정교한 3D 프린팅의 세계 [포토] '그날의 기억' [이미지 다이어리] 그곳에 목련이 필 줄 알았다.

    #포토PICK

  • 신형 GV70 내달 출시…부분변경 디자인 공개 제네시스, 中서 '고성능 G80 EV 콘셉트카' 세계 최초 공개 "쓰임새는 고객이 정한다" 현대차가 제시하는 미래 상용차 미리보니

    #CAR라이프

  • [뉴스속 인물]하이브에 반기 든 '뉴진스의 엄마' 민희진 [뉴스속 용어]뉴스페이스 신호탄, '초소형 군집위성' [뉴스속 용어]日 정치인 '야스쿠니신사' 집단 참배…한·중 항의

    #뉴스속OO

간격처리를 위한 class

많이 본 뉴스 !가장 많이 읽힌 뉴스를 제공합니다. 집계 기준에 따라 최대 3일 전 기사까지 제공될 수 있습니다.

top버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