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대위는 지난달 출범하면서 그동안 전당대회 일정을 결정하고 지도체제 개편 논의에 집중해 왔었다. 비대위에서 복당문제가 공식적으로 논의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현재 탈당파 7인 중 강길부ㆍ유승민ㆍ안상수ㆍ윤상현 의원 등 4명은 복당 신청서를 제출한 상태다.
하지만, 주호영ㆍ장제원ㆍ이철규 의원 등 3명은 복당 신청의 전제조건으로 '지도부의 입장'을 요구하는 동시에 최근 혁신비대위가 내놓은 당 위기 수습 및 쇄신 논의에 대해서도 일제히 비판적 목소리를 내고 있다.
성기호 기자 kihoyeyo@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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