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김은별 기자] 한국반도체산업협회는 반도체 퇴직인력을 대상으로 '반도체 기술교육 전문강사 양성과정'을 개설하고 지원자 모집에 나섰다고 15일 밝혔다.
반도체분야 퇴직인력들이 재취업의 기회를 얻고, 여러 교육 프로그램의 강사로 활동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한 방안이다.
한국반도체산업협회는 본 교육 프로그램을 전국 중장년 일자리희망센터와 삼성전자 경력컨설팅센터를 비롯 협회에 소속된 260여 개 반도체 기업 인사 담당자에게 소개하고 있다.
한국반도체산업협회 인적자원개발팀의 전배근 팀장은 "전문강사화 된 반도체 퇴직인력을 대학 내 산업현장 교수로 투입하거나 기업강사로 파견하는 방안도 고려 중"이라며 "반도체 산업 내 인적자원 개발에 관한 선도적 협의체(SC, Sector Council)로서 역할을 수행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은별 기자 silverstar@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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