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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안장애 증상, 진단에 따라 증상 달라…약물+인지행동 치료 병행 '효과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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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 사진은 기사 내용과 관련 없음) 사진=게티이미지뱅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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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강현영 인턴기자] 불안장애의 증상과 치료법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불안장애의 증상은 불안장애에 속하는 진단에 따라 각기 달라진다.
공황 장애는 호흡곤란, 가슴 답답함, 심장 박동 증가, 발한, 기절, 죽을 것 같은 생각 등과 같은 증상이 있다. 발작이 없을 때는 발작이 재발할 것에 대해 과도하게 걱정하고, 공황 발작과 관련 있다고 생각되는 장소나 교통수단을 회피하는 것이 주요 증상이다.

강박 장애는 자신의 손이 오염되었다는 생각, 집 문을 잘 잠그고 왔는지에 대한 걱정, 주변 물건의 배치를 대칭적으로 해야겠다는 생각 등이 계속해서 머리 속에 떠올라 이를 행동으로 옮기지 않으면 불안감이 증가하는 증상을 보인다.

외상 후 스트레스 장애는 정신적 충격을 주는 사고나 재해 이후에 꿈이나 회상을 통해 사고나 재해를 반복적으로 재경험하거나 각성, 흥분 상태가 지속되어 불면, 감정 통제의 어려움 등을 느낀다. 이와 관련된 장소나 교통 수단을 회피하기도 한다.
범불안장애는 과도한 불안과 걱정이 장기간 지속되면서, 이를 통제하기 어렵고 불안과 연관된 다양한 신체 증상(불면, 근긴장도 증가 등)이 발생한다.

일반적으로 불안장애를 치료하는 방법으로는 약물치료, 인지행동치료, 정신치료 등이 있다.

자신에게 적합한 치료를 꾸준하게 받는 것이 중요하며 현재까지 알려진 바로는 약물치료와 더불어 인지행동치료 등을 같이 하는 것이 가장 효과적이다.

인지행동치료란 병적인 불안으로 형성된 왜곡된 사고와 행위를 교정하여 병적인 불안 증상에 대해 합리적이고 적절하게 대응할 수 있도록 돕는 치료다. 이는 치료 이후 효과가 지속적으로 유지되며, 예기불안이나 회피 행동의 경우 약물 치료에 비해 더 효과적인 것으로 알려졌다.



강현영 인턴기자 youngq6@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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